손가락 부상을 당한 GS칼텍스 권민지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권민지(20)가 손가락 골절로 재활을 시작했다.
GS칼텍스 구단은 22일 "권민지가 최근 훈련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 진단이 나왔다. 재활에 6∼8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V리그 정규리그는 3월 17일에 종료한다.
권민지는 빠르게 회복해도 시즌 말미 혹은 포스트시즌에야 코트로 복귀할 수 있다.
재활에 시간이 더 걸리면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한다.
2019-2020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권민지는 레프트와 센터를 오가며 팀에 공헌했다.
한수지가 발목 부상을 받은 뒤에는 센터 자리에서 비중이 컸다.
올 시즌 권민지의 성적은 74득점, 세트당 블로킹 0.408개다.
한수지에 이어 권민지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GS칼텍스 센터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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