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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은형 “♥강재준 소백산맥 같은 치골 보고 반해…마지막 키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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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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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형(36·사진 오른쪽)이 남편인 개그맨 강재준(38·사진 왼쪽)에게 반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대기실에서 강재준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소백산맥 같은 치골을 보고 좋아했다”고 반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강재준은 “그땐 운동을 그만둔 지 얼마 안 됐다. 복근으로 빨래하던 시절”이라며 “이은형이 날 좋아하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은형이 나보다 선배인데, 좋아한 이후부터 선배들이 날 괴롭혔다”며 “홍윤화가 건달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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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혜가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묻자, 이은형은 “10년 전”, 강재준은 “구한말”이라고 답했다.

이은형은 “(키 차이로 인해) 강재준이랑 키스하면 거북목이 된다”며 “공연할 때 강재준이 내게 몰래 키스한 적 있는데 목젖에 하더라”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이들 부부는 tvN ‘코미디 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함께 출연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이은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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