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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 "심려끼쳐 죄송...재정비 후 30일 방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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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인 설민석이 논문 표절로 하차한 tvN '벌어벗은 세계사'가 재정비 후 돌아온다.

21일 tvN '벌어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아껴주신 시청자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심끝에 재정비를 거쳐 오는 30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새로운 프로그램 방향성을 설명하며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연자로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을 이끌던 설민석은 논문 표절을 인정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역시 4주 연속 방송을 쉬고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한 바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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