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양준혁 "3월 13일 결혼식...박현선에 5번 차인 끝에 사랑 쟁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양준혁이 19세 연하 예비 신부 박현선과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코너 '특별 초대석'에는 김요한과 양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양준혁이 요즘 세상 제일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양준혁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양준혁은 "사실은 나도 진짜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생겼다. 아직 결혼식은 못 했는데 같이 살고 있다. 조금 부끄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결혼식을 두 번 연기 후 3월 13일로 날짜를 잡은 상황"이라고 알리면서 "하지만 또 (미뤄질지) 모르겠다"리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당초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고척돔 야구장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12월 26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3월로 한 차례 더 연기했다.

결혼식 날짜를 밝힌 양준혁은 신부와 러브스토리를 회상했다. 광주 출신인 박현선이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자신에게 사인을 받았고, 이후 SNS 방명록으로 약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고.

양준혁은 "박현선이 과거에는 나를 밀어냈다. 작년부터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라고 말했고, 김요한은 "미화해서 말하는데 결국 차인 것"이라고 놀렸다.

이에 양준혁은 "4, 5번 정도는 차였는데 계속 도전했다. 열 번 찍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