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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컴백 준비 MC몽 "나도 알아…알아도 모르는 척하고 살아" 의미심장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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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음악 못 해서 더 열심히 해야" 심경

누리꾼들 "기다린다, 유쾌하게 빨리 컴백을"

뉴스1

MC몽 SNS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MC몽이 새 앨범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21일 자신의 SNS에 "완벽하게 못 하겠다"고 운을 뗀 뒤 "음악을 못 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하며 일까지 느리게 해서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나도 알아…알아도 모르는 척하고 살아"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도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2010년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어금니 등을 고의로 발치,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의 의혹이 불거져 활동 중단 후 9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무죄 판결과 함께 긴 자숙 시간을 마친 그는 조심럽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활동 복귀 이후 MC몽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총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해 "12월 정규 9집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컴백을 예고했으나, 이미 그 시기를 넘겨버린 상황이다.

MC몽은 지난 2019년 10월 정규 8집 'CHANNEL 8'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그가 들고 나타날 새 앨범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한달 넘게 기다리고 있어요", "음악으로만 당신을 평가하고 싶습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은 MC몽이 1등", "유쾌한 몽. 보고싶어 죽겠어" 라면서 그의 음악 활동을 응원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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