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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진재영 남편 진정식 "아내, 보나마나 쓸데 없는 거 사놓고 언젠간 쓸거다 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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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그렇게 연애하듯 사랑이 되었다"…귀여운 일상 공개

누리꾼들 "책 내보실 생각 없나요, 글센스 최고" 필력 칭찬도

뉴스1

프로골퍼 진정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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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진재영 남편인 프로골퍼 진정식이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제주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21일 진정식은 자신의 SNS에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스를 앞에 둔 진재영이 뒤돌아선 채 물건을 꺼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진정식은 "택배는 그렇게 연애하듯 사랑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조용할 듯하다"라고 덧붙여 진재영이 자신의 앞으로 온 택배 박스를 개봉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보나 마나 거의 쓸데없는 거 사놓고 꼭 필요했던 거다. 언젠간 쓸 거다 말하겠지"라고 덧붙이며 아내의 택배 사랑(?)에 대한 고충을 귀엽게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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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진정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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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영 언니보다 더 팬 됐어요. 글 센스 최고" "책 한번 내 보실 생각 없으세요?"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조용할듯 하다에서 빵 터졌습니다" "덕분에 오늘 또 이렇게 즐겁게 시작입니다. 똑같나 봐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다니는데, 이해해 줍시다" 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 선수와 결혼했으며 2017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 중이다. 지난해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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