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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에이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강제출국 5년만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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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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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강제 출국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간 미국을 거쳐 중국 광저우에서 지냈다는 에이미는 지난 20일 오후 7시 20분께 중국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에이미는 5년 전 출국 당시와 같은 코트를 입고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소 건강이 좋지 않은 듯 출국 당시보다 체중이 많이 불어난 모습이어서 주위의 우려를 샀다.

에이미는 여러 취재진의 카메라가 낯선 듯 당황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고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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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이미는 "금지 기간인 5년이 끝났고,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앞서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으로 한차례 처벌을 받은 뒤 다시 수면제 불법 처방으로 적발돼 2015년 12월 말 한국에서 강제 출국 명령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에이미는 5년의 입국 금지 기간 동안이었던 2015년 12월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승인을 받은 뒤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입국하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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