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는 방송 전부터 혐한 작가의 작품을 가져와 드라마화시켰다는 비난을 받았고, 방송 이후에는 "조선왕조실록은 지라시" 등 조선왕조실록과 종묘제례악 비하, 실존인물 희화화 등 역사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방심위는 "드라마라는 프로그램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내용 중 조선왕조실록, 종묘제례악 등 국보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폄하하고, 실존 인물의 희화화 및 사실을 왜곡해 시청자 감수성에 반하고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추후 제작 과정에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제작진의 후속처리를 감안했다"고 권고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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