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좌)과 오상헌 LCK 대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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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지난 19일, 우리은행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와 오상헌 LCK 대표,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CK와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타이틀 스폰서를 시작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간다.
LCK는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상금 규모 확대, 최저 연봉 인상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했다. 우리은행 또한 스폰서를 넘어선 ‘파트너’로서 올해부터 LCK뿐 아니라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LCK 아카데미 시리즈(LAS)와 같은 풀뿌리 e스포츠까지 후원하며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했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헌 LCK 대표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1군뿐 아니라 2군 리그와 아카데미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LCK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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