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 "중소기업·자영업자에게 희망 줄 것"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2017.12.15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직후 "코로나 때문에 중소기업 하는 분들, 자영업하는 분들, 거기에 종사하는 분들 전부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그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아직 후보 상태이기에 청문회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후보 지명 배경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에게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란 뜻일 것"이라며 "또 이제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하라는 뜻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권 후보자는 국회에서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중소기업 정책에 관한 것,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것들이 코로나 때문에 초미의 관심사"라며 "그런 부분의 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갈 건지에 대한 정책검증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세종=최우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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