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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골프 황제' 우즈, 또 수술대에…5번째 허리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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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타이거 우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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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이어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다섯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SNS에서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절제술을 받았다”며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 때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어 “수술은 성공적”이라며 “곧 재활을 시작해 투어에 복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2014년 3월 처음 허리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나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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