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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위건 애슬레틱의 슈퍼 유망주 카일 조셉(19)을 노린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렉스디어 골드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위건의 스트라이커이자 유망주 카일 조셉을 노리고 있다. 올 여름 카일은 계약 만료되기에 FA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셉은 스코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이자 위건 유스팀에서 줄곧 활약했다. U-18에서 7경기 6골로 두각을 들어낸 조셉은 지난 시즌 U-23으로 월반했다. 계속해서 주목받은 조셉을 올 시즌 결국 성인 팀으로 콜업 됐다.
활약은 눈부셨다. 14경기에 출장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1(3부리그) 21라운드 버튼 알비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리기도 했다. 특히 조셉은 18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 싸움에서 장점이 있으며 저돌적인 돌파, 날카로운 슈팅을 지니고 있다.
조셉은 올 여름이면 위건과 계약이 만료된다. 대박 유망주를 두고 여러 클럽들이 눈독을 들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을 비롯해 레인저스, 셀틱,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조셉 영입을 원하고 있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조셉이 계약 만료 후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위건은 보상금을 받게 된다. 끊임없는 유망주 발굴로 '넥스트 케인'을 노리는 토트넘이 과연 조셉을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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