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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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자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EPL 사무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EPL 구단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1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이달 4~10일 진행된 20주 차 검사에서 나온 확진자 36명의 절반 이하다.
10명 안팎을 유지하던 EPL 확진자 수는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던 지난해 연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연말 확진자가 크게 늘자 EPL 사무국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골 세리머니 금지’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EPL 사무국은 매 경기 전 각 구단 선수단과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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