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손흥민-이강인-황희찬, AFC 국제 선수상 후보..24일까지 팬 투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인 해외파 선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리를 노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7일(한국시각) 2020 아시아 팬 어워즈 올해의 국제 선수 상 후보를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발렌시아의 이강인,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후보로 선정됐다.

AFC는 손흥민에 대해서 "3차례 AFC 국제 선수에 선정됐던 손흥민은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통해 토트넘 올해의 선수, KFA 올해의 선수, 그리고 2020년 FIFA 푸스카스 상까지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2020년 한 해 22골을 너었고 특히 해리 케인과의 호흡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해서 AFC는 "2019년 AFC 올해의 유망주 상을 수상한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21경기에 출장하며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고 그의 킬 패스 능력은 2020/21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빛났다. 레반테 전에서 2도움을 기록해 21세기 라리가에서 한 경기 2도움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에 대해서 AFC는 "2019년, 부진한 한해를 보냈지만 황희찬은 2020년 잘츠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데뷔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11월 A매치 때 대한민국 대표팀 소집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선수 3명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일본 선수들이 6명으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고 이란이 4명, 이라크 1명, 호주 1명이 후보에 올랐다.

팬투표 60%, 전문가 투표 40%를 반영해 선정되는 수상자는 24일 2020 아시아 팬 어워즈에서 공개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C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