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표승주(왼쪽) |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레프트 공격수 표승주(29)가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 결장한다.
김우재 IBK기업은행 감독은 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앞두고 "표승주는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며 "다만 다음 경기에선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승주는 고질적인 무릎 연골 문제를 안고 있다.
평소 안고 있던 통증이 최근 심해졌고, 이에 따라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우재 감독은 "그동안 재활과 보강 운동을 병행하며 경기에 출전해왔다"며 "갑자기 드러난 문제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표승주의 빈자리는 김주향과 육서영이 맡는다.
한편 상대 팀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격리 생활을 하는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의 합류 일정에 관해 설명했다.
박 감독은 "브루나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20일 즈음에 퇴소하는데, 이후 컨디션을 확인한 뒤 훈련 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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