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질 수 있을까"…강타, 멈추지 않는 이별통 '감기약'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강타가 이별의 아픔을 담은 신곡 '감기약'으로 돌아왔다.

강타는 1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M STAION(스테이션) 새 싱글 '감기약(Cough Syrup)'을 발표했다.

신곡 '감기약'은 감각적인 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감성의 R&B 장르 곡이다. 강타의 차분하면서도 애절함이 더해진 보컬이 돋보이면서 곡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특히 "잠깐이나마 잊게 할 그 무언갈" "사소한 감기약으로 멈출 수 있다면" "난 나아질 수 있을까 아물지 않은 채 더 퍼져 가기만 해" 등 이별의 아픔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음을 지독한 감기에 걸린 상황으로 담아낸 가사가 슬픈 감정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강타는 한껏 고조된 감정을 안고 '감기약'을 열창하는 모습이다. 변함없이 완벽한 비주얼과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그에게서 감성 장인의 내공이 느껴진다.

한편 강타는 지난 1일 전 세계 무료로 생중계된 SMTOWN LIVE '컬쳐 휴머니티(Culture Humanity)'에서 신곡 '감기약' 무대를 꾸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강타 '감기약' 뮤직비디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