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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프로야구 LG가 15일 2021년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홍창기는 연봉 3800만원에서 6200만원(인상률 163.2%)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8000만원에서 1억원(인상률 125%) 인상된 1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홍창기, 정우영, 최동환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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