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 차트 올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두 차트를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통산 4번째다.

작년에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며, 방탄소년단은 두 차트 합쳐 총 12번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와 이 앨범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또한 차트에서 여전한 기세를 뽐내고 있다. 'B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9위를 기록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9위, '톱 앨범 세일즈' 11위를 차지했다. 'Life Goes 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와 '글로벌(미국 제외)' 4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작년 2월 발표한 'MAP OF THE SOUL : 7'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는 1, 2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2020년 한 해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