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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프로축구 부산 전력강화실장에 박동우 전 제주 강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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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동우 부산 전력강화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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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박동우(51)전 강화부장이 부산 아이파크 전력강화실장에 선임됐다.

프로축구 K2 부산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공개 채용을 한 결과 박동우 실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동우 실장은 제주에서 12년간 강화부장, 스카우트 등으로 근무하며 재능 있는 선수들을 검증, 발굴한 경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페즈, 자일을 포함 홍정호, 오반석, 류승우 등이 그가 발굴한 대표적인 선수있다.

부산은 빼어난 능력을 갖춘 지도자들이 이번 공개채용에 대거 몰리면서 고심이 많았으나 박동우 실장을 최종적으로 낙점했다. 부산 구단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 중·장기적인 전략, 현재 페레즈 감독이 시도하고 있는 변화의 프로젝트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판단되었다.

박동우 실장은 “부산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따른 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단기적으로 즉시 전력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육성을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페레즈 감독 또한 박동우 실장의 선임은 앞으로 ‘원 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협업과 소통을 강조했다.
bhpark@sportsseoul.com

▲ 박동우 전력강화실장 프로필
- 생년월일 : 1970년 11월 03일
- 출신학교 : 국민대
- 선수경력 : 성남일화(1995~1996),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 1997~1999), 전남드래곤즈(2000)
- 지도자경력 : 전북 현대 GK 코치 / 2007년 FIFA U-20 월드컵 GK코치 / 대한축구협회 GK전임지도자 및 U-20 GK코치 / 제주유나이티드 강화부장, 스카우터, 수석코치, GK코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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