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는 오리온-LG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 16건이 적발됐다.
KBL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을 범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다.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가 각 3건으로 가장 많은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오리온에서는 김강선과 최현민, 이대성이, LG에서는 박경상과 서민수, 최승욱이 한 차례씩 지적받았다.
이 외에 브랜든 브라운(kt)이 두 차례 페이크 파울을 범했고, 이대헌(전자랜드), 타이릭 존스(DB), 이현민, 숀 롱(이상 현대모비스), 최부경(SK), 양희종(KGC인삼공사), 이동엽(삼성), 송창용(KCC)이 한 차례씩 적발됐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는 경고, 2∼3회는 반칙금 20만원을 부과하고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3라운드에서는 페이크 파울이 2라운드(20건) 대비 4건 줄었고, 지난 시즌 3라운드(19건)에 대비해 3건 감소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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