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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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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K팝 플랫폼 '유니버스' 사전예약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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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클랩(KLAP)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엔씨소프트가 출시를 준비하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사전 예약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클랩(KLAP)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전 세계 188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유니버스에 사전 예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다.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에서의 웹 사전예약은 11일 마감됐다. 구글플레이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초 출시 예정인 유니버스는 모바일에서 다양한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AI(인공지능), 모션 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아이돌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 아스트로, AB6IX,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아이즈원 등이 유니버스에 합류하기로 했고 출시 후에도 라인업은 추가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엠넷이 진행하는 한·중·일 아이돌 지망생들의 걸그룹 프로젝트 '걸스 플래닛 999'(Girls Planet 999) 공식 플랫폼도 운영한다.

엠넷은 유니버스에서 데뷔 그룹 선발을 위한 글로벌 투표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팬들을 위한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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