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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2020년 팬들이 꼽은 5대 리그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8일(한국 시간) 팬 선정 2020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유럽 5대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약 34,000명의 팬이 투표에 참여했다.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이었다. 최전방에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엔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커트 주마(첼시), 아슈라프 하키미(인터 밀란)가 위치했고 골문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있었다.
베스트11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리그는 단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였다. 총 6명이 포함됐다. 그다음은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각 2명씩 이름을 올렸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메시 혼자였다.
한편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왼쪽 윙 포워드 자리엔 그릴리쉬가 있었는데, 매체는 “그가 편안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꺾었다. 올 시즌 EPL 5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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