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메시는 그라나다와 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해 팀의 4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제 결승 골로 팀이 1대 0으로 앞선 전반 35분 메시는 그리즈만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7분 뒤에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찬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자신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11호 골을 연달아 작성했습니다.
메시는 지난 7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두 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라리가 17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올린 메시는 비야레알의 모레노를 1골 차로 제치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메시는 2006-2007시즌부터 15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라리가에서 15시즌 연속 10골 이상 기록한 건 메시가 유일합니다.
메시는 또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752경기에서 648골을 기록해 브라질 산투스에서 643골을 넣은 '축구 황제' 펠레를 뛰어넘고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시와 그리즈만이 2골씩 터뜨린 바르셀로나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8경기 무패를 달리며 라리가 3위(승점 34)로 올라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