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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스가노 행선지, 포스팅 마감 D-1까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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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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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의 새 둥지가 포스팅시스템 협상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도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스가노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협상 마감 시한은 한국시간으로 내일(8일) 오전 7시까지입니다.

스가노는 2년 전 미국에 먼저 진출한 좌완투수 기쿠치 유세이의 버금가는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쿠치는 당시 4년간 5천600만 달러를 보장받고, 3시즌째인 올 시즌 후 계약을 연장하면 최대 7년간 1억900만 달러를 받는 장기 계약을 한 바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매력적인 액수를 제안했지만, 스가노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스가노가 빅리그 구단과의 협상을 끝내고 원소속구단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잔류를 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요미우리는 매 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을 넣은 4년 재계약을 스가노에게 제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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