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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 마디로 코로나 공포다.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에 또 한 번 코로나 악재가 터져나왔다. 이미 핵심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1군 선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골키퍼 스콧 카슨이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1군 골키퍼는 이제 잭 스테픈 한 명만 남았다.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또 한 번 악재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코로나다. 이미 맨시티는 첫 번째 검사에서 가브리엘 제수스, 카일 워커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두 번째 검사에서는 골키퍼 에데르송을 비롯해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상황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낙담했다. 그는 "다섯 명의 선수가 아웃된 상황이다. 자가격리에 돌입했다"며 "첼시전에서 중요한 세 선수가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라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선수 이름을 밝히는 것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여기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실시된 추가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검사에서는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맨시티는 6일 "맨시티의 스콧 카슨, 콜 파머 그리고 스태프 1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 정부와 EPL의 규정에 따라 격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 한 번 악재다. 특히 골키퍼 포지션이 문제다. 이미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카슨 마저 빠지게 됐다. 이제 1군 선수 중 골키퍼는 스테픈이 유일하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뼈아프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데, 계속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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