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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 닥터 드레(Dr. Dre)가 뇌동맥류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닥터 드레가 명백한 뇌동맥류를 앓고 있다"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닥터 드레는 지난 4일 구급차를 타고 의료 센터의 중환자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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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닥터 드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 팬들의 관심과 희망에 감사드린다.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의료팀으로부터 훌륭한 치료를 받고 있다. 곧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 드레는 에미넴, 투팍, 스눕독 등 유명 뮤지션과 곡을 작업한 바 있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다. 200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닥터 드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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