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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 구단 1군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이 사실을 스페인 보건 당국에 바로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라리가 사무국 규정에 따라 모든 선수단은 즉각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화요일 오후 11시(현지시간)에 예정된 훈련 일정을 연기했다. 새로운 훈련과 기자회견 일정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장 리오넬 메시가 이적을 추진하며 축구계를 시끌벅적하게 한 바 있다. 구단의 만류로 잔류를 선택했으나 메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올해 여름이 되면 메시는 자유계약(FA)으로 풀릴 수 있다.
팀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2020-21시즌 바르셀로나는 8승 4무 4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다른 팀들에 비해 경기 수가 적어 언제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으나 패배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는다.
주요 선수들마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신예 공격수 안수 파티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세르지 로베르토, 헤라르드 피케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1군 스태프 2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으니 바르셀로나는 골치가 아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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