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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인기 엡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악플 고통을 호소했다.
야옹이 작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목요일에 고소건 참고인조사 또 가는데 진짜 지긋지긋하다. 업소녀 출신일거라는 추측 정말 환멸난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만화만 그려온 방구석인생 우리 부모님, 내 주변 사람들이 전부 아는데 겉모습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 그렇게 살지 마세요. 나중에 선처해달라고 하지도 마시구요. 합의금 필요없다"며 강경한 대응을 알렸다.
야옹이 작가는 "내 인생을 반증해 주는 건 실력뿐인데 정상을 위해서 노력해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짖어대는 말에 왜 마음이 상하는지 모르겠다. 털어도 티끌하나 안 나오는 인생을 살았다 자부하는데 정말 속상하네. 대학다닐땐 아르바이트와 할머니 병간호를 병행하면서 어떻게든 힘내면서 살았는데 당신들이 뭘 안다고"라며 심경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으로 유명해졌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원작이다. 야옹이 작가는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 중인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연애 중이다.
<다음은 야옹이 작가 글 전문>
목요일에 고소건 참고인조사 또 가는데 진짜 지긋지긋하다..
업소녀 출신일 거라는 추측 정말 환멸납니다.
평생 만화만 그려온 방구석인생.
우리 부모님, 내 주변 사람들이 전부 아는데 겉모습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 그렇게 살지 마세요..
나중에 선처해달라고 하지도 마시고요. 합의금 필요없습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야옹이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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