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뉴욕 |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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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33)가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리게 됐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5일 ‘듀란트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 NBA 사무국의 코로나19 대응지침 매뉴얼에 따라 듀란트는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앞서 듀란트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브루클린에는 듀란트를 포함해 총 4명이 코로나19 판정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모두 곧바로 격리조치 됐으며 팀 주치의에게 치료를 받았다.
매체는 ‘NBA 사무국이 코로나19의 잠복기를 고려해 듀란트를 격리 조치한 것’이라며 ‘그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이번시즌 NBA 사무국은 더욱 강력하게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스트립 클럽을 방문했다는 이유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듀란트는 이번시즌 6경기에서 평균 28.2득점 7.0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에이스가 빠진 채 필라델피아,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를 치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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