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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서울 SK가 상무의 180연승을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는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전에서 상무를 82대 81로 물리쳤습니다.
송창무가 26점, 김준성이 21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우승팀 SK는 상금 1천만 원, 준우승한 상무는 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2009년 프로농구 2군 리그 창설 이후 179전 전승을 이어오던 상무는 1점 차 패배로 180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SK 김준성이 뽑혔습니다.
신장 177cm의 가드 김준성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SK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D-리그 2차 대회는 SK와 원주 DB, 서울 삼성, 창원 LG,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등 7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열립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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