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 선수단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퍼스 지원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원정지였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격리됐다고 전했다.
역학조사 결과, 여덟 명의 지원스태프가 지난 12월 31일 원정 숙소에 있는 스위트에서 함께 식사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식사 자리였기에 이를 벗을 수밖에 없었다.
클리퍼스 지원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격리 대상자중에는 선수나 코치, 구단 운영진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 진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격리 대상자들은 차량편을 통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연고지 LA로 이동, LA에서 격리될 예정이다.
클리퍼스는 새해 첫 날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를 가졌고, 하루 휴식을 가진 뒤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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