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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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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전 동료 김하성 MLB 진출 축하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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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하성에게 축하 메시지 남긴 브리검
[브리검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제이크 브리검이 '전 동료'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했다.

브리검은 2일 인스타그램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것을 축하한다"며 김하성이 포스팅시스템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것에 기뻐했다.

김하성은 2014년 데뷔해 지난해까지 키움의 유격수로 뛰면서 통산 133홈런 등으로 활약하다가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천900만달러에 계약하면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브리검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키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04경기에 출전해 43승 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계약에 실패해 지난해를 끝으로 키움을 떠나게 됐다.

브리검은 "4년 동안 네가 내 뒤에서 경기했던 것이 정말 좋았다"며 김하성이 유격수로서 자신의 뒤에서 뛰어난 수비를 펼쳤던 것을 추억했다.

이어 "행운을 빌고 응원하겠다"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브리검은 키움 시절 김하성과 함께 플레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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