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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샴페인 잔이었는데 꽃을 꽂으니 예쁘네...뒤집어쓰면 소주잔으로도 쓸 수 있을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샴페인 잔에 꽃을 꽂은 센스를 드러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해당 꽃은 화장실을 한층 더 화사하게 밝혀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민정은 지난달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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