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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골 쾅쾅!' 손흥민, 2020년 기준 EPL 득점 3위...최다골은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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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손흥민이 2020년을 기준으로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손흥민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터뜨렸다. 최근 2경기 연속 침묵하긴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함께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의 뒤를 이어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에게 2020년은 최고의 해였다. 하이라이트는 푸스카스상 수상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70m이상을 드리블한 뒤 득점을 터뜨렸다. 이 골은 지난 시즌 최고의 골에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달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개막전 이후 11경기에서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리며 1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최근 레스터 시티(0-2패), 울버햄튼(1-1무)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순위가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협할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을 기준으로 EPL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 순위가 공개됐다. 손흥민은 바디와 함께 공동 3위(17골)에 랭크됐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터뜨리고 있으며 지난 시즌 후반기에 6골을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살라였다. 살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지난 시즌 10골, 올 시즌 13골을 득점했다. 현재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올 시즌 득점왕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2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브루노는 지난 1월 맨유에 입단한 뒤 리그에서만 총 18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칼버트 르윈을 포함해 해리 케인, 대니 잉스가 나란히 2020년 동안 총 16골을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위치했다. 각 리그의 최다 득점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세리에A, 33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분데스리가, 32골), 프리메라리가는 리오넬 메시(프리메라리가, 19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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