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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강인이 그라나다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그라나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발렌시아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리그 6경기 무승(4무 2패)의 부진에 빠져있고, 현재 승점 15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레알 바야돌리드도 승점 15점이기 때문에 이번 그라나다전에서 승점을 따지 못하면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고, 최하위윈 우에스카와 승점차도 3점에 불과하다.
발렌시아의 부진은 이미 예고됐었다. 시즌 전 다니 파레호, 페란 토레스, 로드리구, 프란시스 코클랭, 고프레이 콘도그비아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떠나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결국 큰 보강 없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계속 추락하고 있고, 카를로스 솔레르, 막시 고메스, 이강인, 우로스 라시치, 곤살루 게데스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하고 있지만 성적은 좋지 않다.
반면 그라나다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직전 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배했지만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현재 승점 21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14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한 득점력이 좋지는 않지만 승점을 따내야 할 경기에서 꾸준하게 승점을 쌓으면서 좋은 순위에 올라와 있는 그라나다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발렌시아가 총력전을 펼친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벤치에 두고, 에스퀘르도, 제이슨, 바스, 체리셰프, 가야, 디아카비, 가메이루, 솔레르, 게데스, 망갈라, 데메네크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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