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
아이유가 크리스마스 맞이 또 한번의 선행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유가 이날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기부를 해주셨다.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며 아이유의 선행에 감사함을 표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 및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올 한해만 6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올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아이유는 굿네이버스에 1억 원,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지원했다. 또한 서초구에 3000만원, 양평군에 2000만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8월 폭우 피해가 닥쳤을 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9월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지난 5월 생일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초록우산어린이복지재단과 걷는아이들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다. 매해 기부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아이유에 네티즌들은 "성탄절에 천사가 나타났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 촬영을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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