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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미국 TV 프로그램 영상이 2020년 최고의 바이럴 영상에 선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더랩(TheWrap)은 22일(이하 현지 시간) 심야 TV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올해의 바이럴 비디오'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2020년을 "바이러스가 창궐한 해(Viral Year)"라며 ""2020년에는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았으나, 적어도 심야 TV 프로그램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며 2020년 심야 TV 프로그램과 관련해 '가장 많이 전파된 영상(Viral video)' 15개를 선정해 유튜브 조회수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더랩은 방탄소년단의 '카풀 노래방 ('BTS' Carpool Karaoke)'을 그 중 첫번째로 꼽았다.
이 매체는 "KPOP 슈퍼스타 그룹 BTS는 제임스 코든과 함께 최신 앨범 'Map of the Soul: 7' 수록곡들을 부르고, 브루노 마스의 'Finesse'와 'Circles'를 커버(cover, 새롭게 다시 재현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25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의 '카풀 노래방' 코너에 출연한 바 있다.
주로 가수들이 제임스 코든과 함께 차에 탑승해 대화를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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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출연한 해당 코너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6069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방송에서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별명인 '모찌'를 본떠 '파파모찌(papa mochi)'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지난 6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캠페인과 관련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거나 모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임스 코든은 '파파 모찌'를 자처하며 '카풀 노래방'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아기 상어(baby shark)'를 불렀던 장면이 전해졌다. 멤버들은 '아기 상어'를 부르다가 멤버 제이홉의 장난으로, LMFAO의 'Shots'로 노래를 바꿔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더렙이 꼽은 심야 TV 프로그램 15개의 영상에는 그밖에 '제임스 코든쇼'의 'Spill Your Guts or Fill Your Guts' 코너에 저스틴 비버가 출연한 영상,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영상과, 크리스 프랫이 게스트로 출연한 상황에서 톰 홀랜드가 방청석에서 깜짝 난입하는 영상 등이 꼽혔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제임스 코든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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