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김희재 팬클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469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보내진 팬들의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한부모가정 및 장애아동의 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김희재 팬클럽의 누적 기부금은 1억원을 넘겼다. 지난 6월 9일에도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609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장애아동 20명의 재활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응원하는 연예인을 향한 마음을 소외이웃과도 함께 나누는 팬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희재님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성숙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는 김희재 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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