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 일명 ‘연니버스’가 다시 한 번 확장한다.
‘반도’가 2021년 1월 1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이에 맞춰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이 한국의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픽코마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반도’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020년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전 세계 190개국에 선판매됐다. 이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40개국에서 개봉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약 6000만불(USD)을 기록한 2020년을 대표하는 흥행작이다.
영화 연출에 이어 웹툰의 원안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부산행’과 ‘반도’ 사이의 다리에 해당한다”며 “좀비 바이러스가 어디서 시작됐는지까지 세계관을 총망라하는 이야기로 그동안 ‘서울역’ ‘부산행’ ‘반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이 흥미롭게 즐겨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