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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클럽, 연탄 70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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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희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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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스터트롯’(TV조선)을 통해 사랑받은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은 가수 김희재 네이버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7000장(560만원)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측은 “‘김희재와 희랑별’ 회원들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보내진 팬들의 후원금은 연탄은행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연탄사용 에너지 빈곤층 46가구에 사랑의 연탄으로 전달된다.

네이버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는 “평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가수 김희재 님의 뜻에 따라 연말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허기복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에너지 빈곤층에게 따뜻한 연탄을 보내주신 김희재님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재 팬클럽이 기부금을 전달한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1998년 설립되어 전국 31개, 해외 2개 연탄은행을 통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탄뿐만 아니라 사계절 맞춤형에너지지원, 주거개선사업, 문화마을사업, 긴급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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