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트위치’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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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개인 방송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
21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소란의 고영배는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인 유튜브 채널 ‘고란의 소영배’와 트위치 방송 수익금 규모를 공개, 팬덤의 이름으로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배는 “2020년 한 해 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좋은 곳에 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며 “올 한 해 (팬들이) 좋은 마음으로 시청해주고 후원해주신 것을 알고 있다. (팬) 여러분과 같이 연말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총 1000만원의 금액을 ‘소라너 & 고영배’ 이름으로 ‘재단법인 빛이나’에 기부했다. 고영배는 “한 해 동안 고생하셨다. 고맙다. 덕분에 좋은 일 했다. 저랑 같이 좋은 일 해주셔서 고맙다”며 다시 한 번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란은 최근 열린 한, 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라운드(ROUND_2020’ 등 다양한 온라인 페스티벌 및 공연에 출연했으며, 현재 새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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