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수익금 전액 기부"..이영지, '나가지마' 폰케이스 매출 2억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영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영지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폰 케이스가 매출 2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이영지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래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거 살 거냐.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 수익금 전액 기부하겠다. 살 사람들만 사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 돼?'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폰케이스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지의 '나가지마' 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귀엽고 재치 가득한 디자인과 좋은 취지가 담긴 케이스는 판매 15분 만에 천 건을 넘어섰고, 오늘(20일) 오후 기준 주문량 1만 3천 건을 넘기며 순식간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배송 지연의 이유. 1000개 판매가 목적이었습니다. 감당이 안 됨"이라고 전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영지는 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겨울 추위도 녹일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는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3'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18일 6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협'을 발매했다. 최근 Mnet 'Show Me The Money 9'에서 래원과 함께 무대에 서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