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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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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레반도프스키 2골 폭발!' 뮌헨, 레버쿠젠에 2-1 극장승...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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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FIF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1경기 무패(8승 3무)를 이어갔고,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레버쿠젠은 2위로 내려갔다.

선두 싸움을 펼치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레버쿠젠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쉬크를 비롯해 디아비, 베일리, 비르츠, 아미리, 바움가르팅거, 타프소바, 싱크그라벤, 타, 드라고비치, 흐라데츠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이었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를 두고, 코망, 나브리, 뮐러, 톨리소,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쥘레, 알라바, 보아텡, 노이어를 선발로 투입했다.

전반에 양 팀이 한골씩 주고받았다. 레버쿠젠은 전반 14분 아미리의 패스를 받은 쉬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뮌헨에는 2020년 FIF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전반 43분 뮐러의 도움을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은 팽팽했다. 레버쿠젠이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통해 찬스를 만들었고,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쉽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뮌헨은 후반 23분 무시알라, 킴미히를 투입했고, 레버쿠젠은 후반 29분 데미르바이, 후반 37분 아라리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레반도프스키였다. 후반 추가시간 킴미히의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극장골로 연결했고, 결국 승자는 뮌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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