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7일 부산시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Ladies Championship 2019' FR에서 갤러리들이 선수들의 티샷을 관전하고 있다. 2019.10.27. (사진=KLPGA/박준석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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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1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LPGA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21년 세부 일정을 밝혔다. 총 34개의 공식 대회로 구성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펼쳐진다. 새로운 대회도 2개 추가했다. 총상금은 7645만 달러(약 840억 원) 규모다.
2021년 1월 21일 대장정을 시작한다.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개막을 알린다. 풀 필드 대회는 2월 25일 개막하는 게인브리지 챔피언십부터다. 2~3월에 호주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에서 열리던 1차 아시안 스윙은 4~5월로 변경됐다. 싱가포르의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태국의 혼다 타일랜드 LPGA, 중국 하이난의 블루베이 LPGA 순이다.
50주년을 맞이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은 4월 1일 개최된다. US 여자오픈은 6월 3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6월 24일, 에비앙 챔피언십은 7월 22일, AIG 여자 오픈은 8월 19일 개막해 뒤를 잇는다.
10월에는 2차 아시안 스윙이 열린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부산에서 10월 21~24일 진행된다. 2021시즌은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11일~14일)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18일~21일)을 통해 막을 내린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2020년은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결코 잊지 못할 한 해였다.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타이틀 파트너, 마케팅 파트너에서 추가로 스폰서십 세일즈를 진행했다”며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다는 점도 입증했다. 2021시즌을 맞이하며 다시 추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PGA는 올해 총 33개 대회에 총상금 7510만 달러(약 826억 원) 규모로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18개 대회만 치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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