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석이었던 경기운영본부장을 선임했다.
연맹은 프로배구 경기 및 심판 운영을 총괄하는 경기운영본부장으로 김건태(65) 전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장을 발탁했다.
김건태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한 FIVB 국제심판이다. 2010년에는 FIVB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국제배구대회 심판위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배구연맹 심판위원으로 활동했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시에는 초대 심판위원장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회 심판위원 및 부장,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
[경력사항]
- 2014~2016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장
- 2014~2020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위원
- 2010~2020 아시아배구연맹 심판위원
- 2009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국제배구대회 심판위원
- 2006~2008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회 부장
- 2005~2006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회 심판위원
- 2005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장
- 1993~2004 대한배구협회 기획이사 및 심판이사
- 1990~2010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심판
[수상내역]
- 2018 대한민국 체육상(심판상)
- 2010 국제배구연맹 최우수 심판상
- 2010 국제배구연맹 공로상
- 2007 제1회 한국페어플레이상 특별상
- 2004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 1999 대한체육회장 표창
- 1995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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