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계속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2021년 열릴 제71회 영화제를 3월로 연기해 개최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내년 개최 예정인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월에서 3월로 연기됐으며,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2021년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이번 주 내로 구체적인 영화제 개최 계획을 밝힌다고 알린 상황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대표 영화제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렸던 70회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금보다 크지 않아 오프라인으로 개막한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이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고,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이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또 김아영 감독의 '다공성계곡 2: 트릭스터 플롯'이 포럼 익스펜디드 부문에서 상영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