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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의 박주영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주축인 박주영과 주세종, 부산 아이파크의 핵심 공격수 이정협 등 194명이 2021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선수 194명이 내년도 FA 자격을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해당 선수들은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해야 합니다.
이 기간 안에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한 K리그 전 구단과 입단 교섭할 수 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에서 다른 구단과 계약할 때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총 71명입니다.
보상금 규모는 계약이 끝나는 연도의 기본급 연액의 100%이며, 최대 3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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