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정조국 선수가 18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3년 안양 LG서 프로에 데뷔한 정조국 선수는 여러 팀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92경기 121골 2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6 시즌엔 광주 소속으로 득점왕·베스트11·MVP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정조국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지도자로서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조국 선수가 터트린 여러 원더골 중 본인이 직접 뽑은 인생 골은 무엇일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정조국의 눈부셨던 골 장면 18개를 모았습니다.
(글·구성 : 박진형 / 편집 : 정용희)
박진형 작가,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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