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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트로트 가수 영탁 전북 팬들, 사랑의 열매에 마스크 5천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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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탁 팬클럽, 마스크 기부 선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트로트 가수 영탁의 지역 팬 모임인 '탁전사'(영탁과 함께하는 전북사람들)에서 마스크 5천130장을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탁전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이웃의 고통을 덜기 위해 선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부한 마스크 숫자는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해 정했다고 탁전사는 덧붙였다.

탁전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탁전사에서 지원한 마스크는 도내 자원봉사 단체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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