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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토미 타이니 리스터 사망…향년 62세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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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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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미 타이니 리스터가 사망했다. 향년 62세.

10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토미 타이니 리스터는 로스엔젤 카운티 보안관 부서를 통해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LA 카운티 보안관 부서의 그레이스 메드라노 차장은 "토미 타이니 리스터의 죽음은 자연적인 원인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은 검사관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의 매니저는 토미 타이니 리스터가 최근 며칠간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뒤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는 멋진 남자였고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 그는 정말 온순한 거인이었다"라며 "우리 모두 비탄에 빠져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토미 타이니 리스터는 1984년 드라마 '1st & Ten'으로 데뷔, '프라이데이', '제 5원소', '다크나이트' 등 8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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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닉 와일드의 친구 피닉의 목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월 "제가 '주토피아'를 만든 디즈니와 함께 작업 중"이라며 '주토피아2'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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